포터블 워터히팅 솔루션 ‘워터워머’ 출시...감성 캠핑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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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7-06 16:00본문
포터블 워터히팅 솔루션 ‘워터워머’ 출시...감성 캠핑 선도
▲친환경 워터 히팅 디바이스 '워터워머'
- 친환경 워터히팅 디바이스 ‘워터워머’, 2분 안에 온수 가능 ‘캠핑 꿀템’
- 돛단배 디자인 모티브...캠린이와 여성 캠퍼도 쉽고 안전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줄 ‘불멍’ 등 힐링을 목적으로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캠핑장 예약 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캠핑장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최대 110% 증가하며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해외여행이 불가능하고 사람이 붐비는 국내 관광지를 찾기도 쉽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캠핑’은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통계다.
과거에는 3040 남성들이 주도하던 캠핑이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로 확산하며 캠핑의 분위기도 바뀌고 있다. 이제 캠핑을 시작한 초보 ‘캠린이’를 위해 일반적인 밀키트 보다 조리 과정을 줄인 캠핑용 밀키트 브랜드가 신규 출시되거나, 2030 여성층을 타겟으로 어두운 색상이 주류였던 캠핑용품들이 아이보리, 민트, 연보라 등 밝은 색깔로 출시되기도 한다.
이에 발맞춰 라이프 스타일 하드웨어 기업 ㈜어썸랩(대표 김동묵) 또한 캠핑용 친환경 워터 히팅 디바이스 ‘워터워머(WATERWARMER)’를 출시했다.
워터워머는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 등 언제 어디서나 2분 만에 뜨거운 물을 사용할 수 있는 초소용 워터 히터로, 물이 없으면 발열되지 않아 화재 및 화상의 위험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분 안에 60~70도의 온도로 빠른 가열이 가능하며, 100도까지 물을 끓일 수 있고 살균과 정화 기능으로 수돗물, 지하수, 계곡물도 바로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캠핑 아이템이다. 또한, 98%의 고효율 에너지를 제공하는 친환경 히팅 기술과 친환경 에코 디자인을 적용해 에너지 세이빙을 가능하게 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색종이로 접어 봤던 돛단배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역시 감성 캠핑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어썸랩 관계자는 “캠핑 시 텐트, 식기 용품, 음식 등 필요한 용품들이 너무 많은 만큼 뜨거운 물까지는 챙기기 어려운 상황들을 고려해 빠르게 물을 가열할 수 있으며, 초보 또는 여성 캠퍼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워터워머를 개발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썸랩은 우리 삶에 꼭 필요하지만 쉽게 인식하지 못해 소외되는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기업을 만들고자 2018년 김동묵 대표가 창업한 라이프 스타일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다.
▲어썸랩의 차량 안전 장치 '튜브 안전 삼각대'
어썸랩은 올해 상반기 첫 번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도로에서 2차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차량 안전장치인 ‘튜브 안전 삼각대’를 개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런칭해 1,200%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튜브 안전 삼각대는 세계 최초 플렉시블한 튜브 소재로 사고 발생 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20cm 미만의 사이즈이지만 바람이 들어가면 2m 크기로 커져 사고 발생 시, 1km 밖에서도 쉽게 사고를 인지할 수 있다.
어썸랩은 1년에 1개 이상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개발해 런칭하는 것을 목표로 김동묵 대표를 비롯한 창업 멤버가 그 동안 쌓아온 제품 개발 및 양산 경험, 노하우, 다년간의 해외 생활에서 진행한 수많은 마케팅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기획부터 개발 및 제조, 양산, 런칭 및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생활 안전 기술 및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사람과 환경을 보호하고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최혜지 기자 hyeji0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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