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미국 CES 2020에서 혁신상 쾌거

페이지 정보

작성일 21-07-06 14:48

본문

LINC+ 사업단, 6개 산학협력 성과물 전시



8df7230b2174017ca7b483fe3c34de66_1625550467_8613.jpg

함기선 한서대 총장(오른쪽)이 한서대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LINC+ 사업단이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서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LINC+ 사업단에 선정된 이후 2018년부터 3년 연속 CES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CES 2020 혁신상’을 받는 등 쾌조의 성적을 냈다.

CES 2020 한서대 전시관에는 한서대 LINC+ ICC 센터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6개 가족기업이 제작한 혁신제품이 전시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위드어스(대표 허영회)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비접촉충전 발전기’는 비철금속 표면에 자기장 발생 원리를 이용해 바퀴와 마찰하지 않고도 발전, 충전이 가능하다. 이 제품이 ‘CES 2020 혁신상’에 선정됐다.

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은 한국의 대학은 단 두 곳에 불과하다. △IOT 기술을 접목한 고양이 운동기구를 출품해 CES 2019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차지하고 K-디자인에도 선정된 바 있는 ㈜리틀캣(대표 김대용)은 기능을 더욱 고도화시킨 ‘리틀캣-2’를 출품했다.

△다비오(대표 박주흠)가 출품한 ‘AI 비전 기반 실내 측위 시스템: Vision-based Positioning System’은 직관적인 실내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제품이다.

다비오의 VPS 기술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이미지 정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측위 기술로, 기존 측위 방식이 갖는 어려움을 개선해 스마트폰의 화면상에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을 구축할 수 있어 직관적인 실내 서비스 개발에 유용하다.

△㈜미라클 헬스케어(대표 박의한)는 친환경 ‘에어샤워’ 제품을 전시한다.

△더 솔트(대표 김동묵)는 세계최초의 전극이온 방식의 휴대용 히팅 디바이스인 초소형 워터 워머의 개발 온수기 캠핑 제품 ‘Smallest Portable Water Warmer with Electrode Heating Method’을 출품했다. △지그재그(대표 김진호)는 기존 옷장보다 2배 얇게 설계해 공간 활용과 디자인 및 효율성을 높인 옷장 ‘Clothin’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2019년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진흥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현성 LINC+ 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는 한서대 LINC+ 산학협력 프로젝트 제품이 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한서대 가족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갖추도록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지원 기자 shinji35@unn.net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5207



more



instagram blog facebook